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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AI 시대' 개인정보 입력·이동 편해진다…정보보호·활용 잡을 청사진 공개
━ ‘가명처리’ 인력 양성, 데이터 3법 지원 앞으로 인터넷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등을 이용하는 절차가 간소화되면서도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준은 대폭 강화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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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염재호 칼럼] 두려움의 사회와 민주정치의 위기
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·전 총장 지난해 토론토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다 공항 서점에 들렀다. 대부분 공항서점에는 긴 여행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통속소설이나 추리소설, 경영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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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들이 논하다] 현명한 ‘뉴노멀’ 찾아야 가족·일·교육 붕괴 막는다
━ 코로나19 사태의 현재와 미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지구촌의 일상 풍경을 확 바꿔놨다. 거리를 두고 자전거를 타는 미국 도로 모습. [외신 종합]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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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5m 앞 38도 고열환자 있다” 스마트 헬멧 쓰고 다니는 中경찰
지난 달 26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한 관공서 출입구에서 인공지능(AI)로봇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열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있다. 이 로봇은 최대 10명의 체온을 한꺼번에 측정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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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안혜리의 직격 인터뷰] “일상화된 매크로 조작 … 네이버는 알고도 방치”
━ 인터넷 조작에 밝은 이준행 개발자 미디어스타트업 개발자인 이준행씨는 중학교 때부터 커뮤니티 사이트를 만들고 키워온 경험과 네이버 등 IT회사 근무 경력 덕분에 댓글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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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매력 넘치는 대한민국 만들자
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지난해 한국의 촛불 시민혁명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. 촛불 시민혁명은 브렉시트(Brexit·영국의 유럽연합 탈퇴)·트럼피즘(Trumpism·트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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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97년 외환위기 빨리 잊으려고 대강 덮어 … 펀더멘털 좋다 했지만 착시, 지금도 착시”
━ 이헌재, 외환위기 20년을 말하다 이헌재 20년 전인 1997년 12월 3일 한국 정부는 국제통화기금(IMF)과 구제금융에 합의하면서 경제 주권을 넘겼다. 그로부터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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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책임 너무 지우니, 공무원들 위기 올 때까지 복지부동”
━ 외환위기 극복 이끈 이헌재 전 부총리 이헌재 전 부총리가 지난달 27일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외환위기 20년을 맞아 인터뷰를 하고 새로운 위기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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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외환위기 극복은 미완의 개혁, 모두가 빨리 잊으려 대강 덮었다"
“지금까지 한국 경제의 질적ㆍ구조적 문제에 관해 얘기하는 건 조심스러웠다. 이제 (외환위기를 겪은 지) 20년이 됐으니 언급할 때가 됐다”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지난달 27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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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노벨상은 목적 아닌 땀의 부산물
문길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(UST) 총장 해마다 10월이면 북유럽발 노벨상 소식에 우리 과학기술계는 기대와 탄식이 교차하면서 기죽는 일이 일상화됐다. 아직도 결과에만 집중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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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룸 레터] 만시지탄
박근혜 대통령이 한 발 물러났습니다. 일방적으로 추진해 야권의 반발을 산 김병준 총리 지명을 거둔 겁니다. 대신 국회에 총리 지명권을 넘겼습니다. 국회가 적임자를 추천해주면 총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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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구 5000만 지키자] “부부합산 6년 육아휴직 같은 파격적 대안 개척해야”
2050년이 되면 한국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둘째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나라(35.9%·미국 통계국)가 된다. 당장 내년부터 ‘인구절벽’이 본격화된다. 생산가능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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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"뒤로 숨지 않겠다.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겠다"
박민제 기자의 보이스택싱. 승객은 박원순 서울시장. 강정현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"뒤로 숨지 않겠다. 역사의 대열에 앞장서서 역사의 부름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행동하겠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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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"미얀마 사태 평화 해결 위해 특사 파견"
반정부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한 미얀마 군사정권을 비난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.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6일(현지시간) "당국의 강제 진압은 미얀마의 평화와 안